대학생 e스포츠 축제 ‘IEF 2019’…11월 中후난성 창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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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IEF 조직위원장이 ‘2019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한·중 MOU 체결식’에서 우난 후난성위원회 부서기에게 IEF기를 전달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전 세계 대학생 e스포츠 축제인 ‘IEF 2019’가 올해 중국 후난성 창사市에서 열린다.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국제교류연맹은 7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2019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한·중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이광재 IEF 회장과 이원욱·심기준·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란 후난성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한 중국 후난성 관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IEF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겨루는 아마추어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한국 제주도에서 열린 IEF에는 전 세계 15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해 명실상부 ‘세계 대학생 게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IEF 국제교류연맹은 7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한국과 중국 후난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한·중 MOU 체결식’을 가졌다.  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중국 후난성 창사시 국제회전중심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5~6월에 권역별 대학교 게시판을 통한 선수단을 모집한 후 7~8월에 오프라인 예선전을 진행된다. 이후 10월 중 제주시 ‘제주 탑동광장’에서 각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피파온라인4, 펜타스톰 등이다. 시범종목은 ‘VR 배틀X’가 채택됐다.

또한 이번 IEF에는 캐릭터 경연대회가 추가됐다. 캐릭터 경연대회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서유기 캐릭터를 활용한 창작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재 IEF 회장은 “올해 대회에선 특히 캐릭터 경연대회가 추가됐다”면서 “캐릭터 경연대회는 젊은이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부터 길은 없었다. 사람들이 다니면서 길이 생겼다’란 말처럼 IEF가 아시아 젊은이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새로운 문화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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